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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사용하다 보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식품을 보관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A/S가 지연되면 식품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냉기가 약하거나 에러코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목차
냉기가 약할 때
냉기가 약해질 때 체크해봐야할 사항들입니다. 냉장고는 냉매 가스가 열을 발산하며 액체로 변화하고, 액체로 변화된 냉매가 주변의 열을 흡수하며 기체로 바뀌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차가운 공기가 냉장실에 퍼지게 되며 시원해지게 되는 원리입니다. 온도설정 및 설치 장소 체크를 우선 적으로 해보아야 합니다.
설정온도
설정된 온도를 1~2ºC 낮춰보시길 바랍니다. 냉장고의 초기 설치 온도는 3ºC로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차가운 냉기가 빠져나가 냉장실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온도를 조금 더 낮춰보시길 바랍니다. 간혹 표시창에 잠금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잠금을 꼭 해제하고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가득 찬 식품
냉장고 속에는 차가운 공기가 나오는 출구가 있습니다. 해당 출구를 막으면 냉장고 전체에 차가운 공기가 전달되지 못하고 시원하지 않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전력소모도 많아집니다. 한국 에너지 공단을 참고하면 냉장고 안의 식품은 60% 정도 채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냉기가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출구를 막지 않고 식품들 사이에 공간이 필요합니다.
출처 Freepik
외부요인(도어)
냉장고 문이 잘 닫혔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냉장고 문이 꽉 닫히지 않으면 밖의 공기로 인해 냉장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식품이 가득 차서 안 닫히거나 냉장고 서랍이나 선반이 제대로 조립되지 않아 문이 잘 닫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 문의 고무 패킹이 낡거나 찢어졌을 경우에는 LG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고무패킹은 문쪽에 너무 많은 식품을 수납하여 문이 무거워지거나 하면 빠르게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고무패킹 상태를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외부요인(벽)
냉장고가 너무 벽에 가까운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냉장고는 차가워진 공기는 안으로 뜨거워진 공기는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뒷면의 아래쪽을 통해 빠져나가기 때문에 냉장고와 벽 사이가 너무 가까우면 이 공기가 빠져나기 어려워 냉장고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외부요인(설치장소)
냉장고가 설치된 장소가 베란다 같은 외부에 설치되어 있다면 냉장고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5~45ºC인 장소에서 잘 작동한다고 합니다. 너무 차가운 곳에 계속 있거나 따뜻한 햇빛을 받는 곳에 지속적으로 있다 보면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냉기가 강할 때
냉기가 강한 경우는 냉장고 온도 감지 센서 커버를 식품이 가로 막고 있는 경우입니다. 온도감지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오작동할 수 있습니다. 온도 감지 센서 주변의 식품을 정리 정돈해보시길 바랍니다.
에러코드
에러코드가 발생하면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에러코드는 전문가를 통해 A/S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각 에러코드가 어떠한 문제 때문에 표시되는지 알고 있다면 대처가능한 부분은 바로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에러 코드별 문제를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R(E) CH 또는 CL
신규설치나 이전 설치 후에 해당 에러코드는 온도불량으로 인한 냉기 약함이 감지 되었을 때 나타나는 코드입니다. 사이클(냉매누설,COMP불량,밸브 불량등)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A/S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냉장고를 사용 중에 해당 에러코드는 냉장고 도어가 장기간 열려있거나 전기적인 문제로 일시적으로 코드가 뜰 수 있습니다. 도어를 닫고 전원선을 점검 후 잠시 기다려보시고 그 이후에도 코드가 계속된다면 A/S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ER(E) FF 또는 rF
FF 에러의 경우 냉동실의 팬 모터 이상으로 발생되는 에러코드입니다. 모터 주변에 성에(얼음)으로 인해 모터가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품이 없거나 따로 보관 가능한 여유분의 냉장고가 있다면 냉장고를 비운 후 전원코드를 분리하시길 바랍니다. 그 이후 도어를 활짝 연 상태로 여름에는 하루정도 겨울에는 3일 정도 놔둔 후 성에(얼음)가 녹은 후 다시 작동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관 가능한 여유분의 냉장고가 없다면 A/S 신청을 추천드립니다.
rF 에러의 경우 냉장실의 팬 모터 이상으로 발생되는 에러코드입니다. 해당 에러의 경우 간단한 조치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A/S 신청 후 제품 점검이 필요합니다.
ER(E) CF
기계실 팬 모터에 문제가 발생 하였을 때 나오는 에러코드입니다. 따뜻해진 열을 방출할 때 팬이 돌아가며 방출하는데 해당 팬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납니다. 냉장고 뒷부분 하단에 이물질이나 방해가 되는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배선의 단선이나 메인보드 문제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보고 3시간이 지나도 해당 에러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A/S 신청하여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ER(E) CO
냉장고 안의 메인보드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사이의 통신이 안될 경우 해당 코드가 보여집니다. 배선이 단선되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점검을 위해 A/S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고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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