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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구매를 생각했다면 다양한 TV 중에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하게 됩니다. TV는 구매자의 생활 패턴과 사용처에 따라 구매를 해야 합니다. 삼성전자에는 어떠한 TV 종류들이 있고 특장점들을 통해 선택 시 생각할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봐서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내가 선택한 TV와 생각까지 작성하겠습니다.

삼성 TV를 보며 요가하는 사람
삼성 TV를 운동에 반영한 모습

종류

화질은 일반 LED의 1/40 수준의 모래알처럼 작은 퀀텀 mini LED로 화면을 촘촘하게 채워 큰 화면에서도 선명하고 편안한 시청을 제공하는 Neo QLED 8K와 Neo QLED, 삼성의 기술로 완성한 자체 발광 픽셀이 짙은 검은색부터 깨끗한 흰색까지 완벽에 가까운 색을 구연하는 OLED, 일반 FHD 보다 약 4배 많은 픽셀로 구성된 UHD(4K) 그리고 Full HD(FHD)로 나누어집니다. FHD OLED QLED 순으로 화질이 좋긴 하지만 그와 비례하게 QLED가 가격은 제일 높습니다.

크기는 보통 인치로 표기가 되는데 32인치에서 최근에는 130인치까지의 TV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인치는 TV의 가로길이가 아닌 TV화면의 대각선 길이를 나타냅니다. 길이의 표준화는 cm로 표기가 되지만 소비자 편의상 인치와 함께 표기가 되고 있습니다. 32인치의 경우 화면 대각선의 길이가 80cm이며 43인치의 경우 108cm, 60인치의 경우 152cm, 85인치의 경우 214cm, 130인치는 330cm입니다. 1인치는 약 2.54cm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설치유형은 기본적으로 스탠드와 벽걸이로 나누어집니다. 스탠드는 세워 별도의 TV받침대로 세워두는 것이며 벽걸이는 벽에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예전의 경우 TV장이 별도로 있고 그 위에 TV를 올리는 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 TV가 커지고 얇아 짐에 따라 안전의 문제로 벽걸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벽걸이는 벽에 구멍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이 방식을 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용으로 이젤형 TV거치대도 나오고 있으며 이동이 편한 바퀴가 달린 거치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선택 시 생각할 부분

구매자의 생활 패턴을 우선적으로 봐야 합니다. 하루에 TV시청은 몇 시간이나 되는지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아이가 있어서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할지, 아이가 없어서 인테리어에 더 신경을 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화질을 기준으로 먼저 생각해 보면 FHD의 경우 정보의 제공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메뉴판으로 사용, 판매점에서 고객들에게 정보 제공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경우입니다. UHD의 경우 일반 공중파 방송을 시청할 경우입니다. QLED제품도 업스케일링을 통해 일반 공중파 방송의 화질을 업그레이드해서 보여줄 수 있다고 하지만 공중파에서 전송되는 화질 자체가 UHD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고사양 TV는 필요 없습니다. OLED와 QLED의 경우 고화질 게임이나 고화질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고화질 게임의 경우 TV의 성능에 따라 체감되는 영상의 질이 다르며, 고화질의 영화 역시 화질을 우선시하시어 선택한 부분이기 때문에 OLED나 QLED를 선택하심이 좋습니다. 넷플릭스나 애플 TV처럼 4k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VOD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도 OLED나 QLED 선택이 좋습니다.

크기는 클수록 좋습니다. 예산 안에서 제일 큰 걸 고르는 걸 추천하며 이미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TV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큰 화면의 TV를 구매한 사람이 구매 후 만족도도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TV크기에 맞는 권장 시청거리는 있습니다. 권장 시청거리는 TV크기에 1.2를  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TV가 189cm라면 권장 시청거리는 2.3m입니다.(189*1.2 = 226cm, 2.3m)

설치방식은 환경을 봐야 합니다. TV가 커지기도 하지만 많이 얇아지고 있기 때문에 물체에 의한 파손이나 넘어짐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대부분 벽걸이를 선택합니다. 스탠드의 선택은 줄어두는 추세였으나 최근 이젤형 방식으로 인터레어 포인트를 주시는 분들이나  이동식 스탠드를 설치하여 원하는 곳에 이동해서 보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선택한 TV와 생각

3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공중파는 자주 보진 않습니다 넷플릭스를 즐겨보며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TV를 구매하려고 알아봤을 때 당시 처음 60인치를 알아보다가 점점 더 85인치까지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최종 선택은 75인치 벽걸이 LED TV를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75인치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었습니다.   60인치와 75인치의 가격차이는 얼마 나지 않았고 75인치와 80인치 이상대는 가격차이가 심하게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추가로 어린아이가 있어서 벽걸이 선택이 필수였는데  셋톱박스나 선을 숨기는 작업을 사설업체에 맡길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 금액은 또 빼두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최종 75인치로 결정을 했습니다. 

TV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좋은 기능이 탑재된 TV도 많습니다. 당연히 돈이 많다면 크기도 크고 성능도 좋고 인테리어까지 확실한 TV를 구매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본인에게 맞는 TV를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500만 원짜리 TV를 구매해도 내가 사용하는 기능이나 사용량이  20~30%인 100~150만 원 수준밖에 안 된다면  나머지 금액이 아깝잖아요. 아낀 돈으로 충분히 다른 걸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바나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애플 TV를 구매할 수 있어요 TV하나만 사두진 않을 거니 나머지 비용들도 충분히 계산 후 합리적인 소비 하세요.